대출금리 체계 및 기준금리 종류 같이 알아보시죠!

오늘 포스팅은 시중은행에서 대출 금리를 산정할 때 적용하는 우대금리와 가산금리, 그리고 기준금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제 블로그에서는 아래의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상단에 있는 CATEGORY 또는 검색(돋보기)을 통해 금융·정부지원금·부동산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기준금리·대출금리 확인, ◈ 대출금리 종류와 선택 방법(고정금리·변동금리·혼합금리), ◈ 금리·이자율 이란 무엇인가

 

▣ 기준금리 : 기준금리는 대출 상품의 기본이 되는 금리로, 금융 시장에서 중앙은행이나 정부 기관 등에서 결정합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대출 상품의 금리는 기준금리에 일정 마진을 더하여 산출되며, 기준금리 변동에 따라 대출 상품의 금리도 변동됩니다.

 

▣ 우대금리 : 우대금리는 대출받는 고객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적용되는 금리로, 보통 대출 상품에는 다양한 우대금리 조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의 거래실적, 신용등급, 수입액, 자산 보유량 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은행의 입장에서 우대금리는 대출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더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공하여 결국 은행과 고객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제도입니다.

 

▣ 가산금리 : 가산금리는 대출 상품의 기준금리에 추가로 적용되는 위험가중 금리입니다. 가산금리는 대출받는 고객의 신용 등급, 대출 상품의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정해지며, 일반적으로 고객의 신용 등급이 낮을수록 가산금리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대출 고객의 신용도가 낮아 위험이 많으면 가산금리가 높아지며, 신용대출이 담보대출 보다 이자가 높은 이유입니다.

 

▣ 기준 금리 종류 : 은행에서 사용하는 대출 기준금리로는 COFIX, CD 금리, 금융채 금리 등이 있습니다. COFIX는 은행연합회가 국내 주요 8개 은행들의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CD 금리는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하는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로서, 대표적인 단기 기준금리입니다. 또한, 금융채 금리는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무담보 채권의 유통금리로서, 신용등급과 만기별로 발표됩니다.

 

▣ COFIX : COFIX (Cost of Funds Index)는 자금조달비용지수로, 은행연합회가 국내 주요 8개 은행의 자금조달 관련 정보를 기반으로 산출하는 지수입니다. COFIX는 대출 기준금리로 사용되며, 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신규취급액 기준 COFIX : 대상 월에 신규로 취급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

 

◈ 잔액 기준 COFIX : 대상월 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

 

◈ 신 잔액기준 COFIX : 산출 대상 수신상품에 기타 예수금과 기타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하여 대상 월말 보유하고 있는 자금 잔액의 가중평균금리 COFIX는 은행들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하여 대출 상품의 기준금리로 사용됩니다.

 

▣ CD 금리 : CD (Certificate of Deposit) 금리는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하는 양도성 예금증서의 유통수익률로, 대출 상품의 단기 기준금리로 사용됩니다.

 

특히 3개월 CD 금리가 대표적인 단기 기준금리로 사용되며,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되는 수단 중 하나입니다. CD 금리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할 때 발행하는 예금증서의 금리를 반영하여 대출 상품의 기준금리로 활용됩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 메인화면 상단 단기금융시장 → CD정보에서 기간과 조회기간 선택 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 금융채 금리 : 금융채 금리는 금융기관이 발행하는 무담보 채권의 유통금리로서, 대출 상품의 중장기 기준금리로 사용됩니다. 이 금리는 민간 신용평가기관이 신용등급별, 만기별로 발표되며, 금융기관이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을 반영합니다.

 

금융채는 기간과 신용 등급에 따라 다양한 금리 수준이 적용되며, 대표적인 금융채 중 산업은행에서 발행하는 산금채가 있으며, 금리는 산업은행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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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R (Market Opportunity Rate) 시장조달금리라는 뜻으로 금융기관이 대출금리를 정할 때 기준이 되는 금리를 말합니다. 은행은 정기예금, 양도성예금증서(CD), 은행채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데,

 

이때 평균조달원가를 감안해 내부기준금리를 결정하게 되며, 매주 기준금리를 결정하여 고시합니다.

 

시장금리(MOR)는 금리재산정주기가 3개월인 경우 CD 91일물 유통수익률, 6개월 이상인 경우 금융채 AAA등급 채권시장수익률을 각각 사용합니다.

 

현재 은행이 사용하는 시장금리(MOR)는 CD 91일물 유통수익률은 한국은행이, 채권시장수익률은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하는 전주 최종영업일 전영업일 종가입니다.

 

따라서 은행의 신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조달하는 금리가 다르고 MOR은 금융기관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상으로 대출 금리산정 및 기준금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출 상품을 선택할 때는 각 기준금리의 특징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06.09 - [금융정보/금리정보] - 대출금리 종류와 선택 방법 - 고정금리·변동금리·혼합금리

대출금리 종류와 선택 방법 - 고정금리·변동금리·혼합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