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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환율과 은행거래 시 적용되는 환율의 종류, 그 환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에 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와 외국 화폐의 교환 비율을 나타내며, 자국 통화의 대외가치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환율은 자국 통화표시환율과 외국 통화표시환율 두 가지 방식으로 표시됩니다.

* 제 블로그에서는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우측 상단에 있는 CATEGORY 또는 검색(돋보기)을 통해 금융·정부지원금·부동산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국 원화 (KRW), ◈ 미국 달러화 (USD), ◈ 유럽연합 유로화 (EUR), ◈ 영국 파운드화 (GBP), ◈ 일본 엔화 (JPY), ◈ 중국 위안화 (CNY), ◈ 홍콩 달러화 (HKD), ◈ 캐나다 달러화(CAD), ◈ 가짜 돈 확인 방법, ◈ 화폐 이야기

 

자국 통화표시환율은 1단위의 외국 화폐와 교환되는 자국 통화의 단위 수로 표시되며, 외국 통화표시환율은 1단위의 자국 통화와 교환되는 외국 화폐의 단위 수로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자국 통화표시환율이 1$ = ₩1,000이라면, 1,000원을 내야 1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자국통화표시환율 : 1$ = ₩1,000 *외국통화표시환율 : ₩1=U$0.001

 

세계의 기축 통화인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환율이 표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만약 달러당 환율이 1,000원이라면, 1,000원을 내야 1달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환율의 상승은 자국 통화의 가치 하락을 의미하며, 환율이 1,100원이 되면 1달러 구매를 위해 1,100원이 필요하므로 자국 통화의 가치가 하락합니다. 반대로 환율의 하락은 자국 통화의 가치 상승을 의미합니다.

 

환율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부가 가격 결정에 개입하여 변동의 폭을 제한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환율제도는 크게 고정환율제와 변동환율제로 나뉩니다.

 

고정환율제는 정부가 환율을 일정 범위 내로 고정해 환율의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입니다. 대부분 국가에서는 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지만, 완전한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선택하는 국가는 드뭅니다. 대부분은 외환시장의 수급뿐만 아니라 정부의 개입으로 환율이 결정되는 관리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변동환율제는 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으로 결정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환율이 실제 가격을 반영하여 변동할 수 있는 융통성이 있지만, 확실성과 예측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는 고정환율제와 비교했을 때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

 

▣ 환율의 종류 (국가별 환율 조회는 여기에서 하세요)

 

◈ 매매기준율 : 해당일 거래된 환율을 가중평균하여 다음 날 거래의 기준이 되는 시장평균환율을 말하며, 서울외국환중개(SMB)는 전날 거래된 모든 외환 거래의 평균값을 내어 다음 날 오전 8시 반에 매매기준율(기준 환율)을 고시합니다. 이 환율은 그날 외환 거래를 시작하는 최초 매매기준율의 기준이 됩니다.

 

◈ 현찰매입률 : 일정 마진을 매매기준율에 마이너스하여 산출한 환율로 고객이 은행에 외국통화를 팔 때 적용되며, 은행은 현찰 파실 때 환율로 보통 표시합니다. (시중은행 USD Spread는 1.75% 내외임)

 

◈ 현찰매도율 : 일정 마진을 매매기준율에 플러스하여 산출한 환율로 고객이 은행에 외국통화를 살 때 적용되며, 은행은 현찰 사실 때 환율로 보통 표시합니다. (시중은행 USD Spread는 1.75% 내외임)

 

◈ 전신환매입률 : 일정 마진을 매매기준율에 마이너스하여 산출한 환율로 고객이 해외에서 송금받아 원화로 환전할 때 적용되며, 은행은 송금받을 때 환율로 보통 표시합니다. (시중은행 USD Spread는 0.98% 내외임)

 

◈ 전신환매도율 : 일정 마진을 매매기준율에 플러스하여 산출한 환율로 고객이 해외에 송금할 때 적용되며, 은행은 송금 보낼 때 환율로 보통 표시합니다. (시중은행 USD Spread는 0.98% 내외임)

 

◈ 외화수표매입률 : 일정 마진을 매매기준율에 마이너스하여 산출한 환율로 고객이 여행자수표·외화수표를 은행에 팔 때 적용되며, 은행은 외화수표 파실 때 환율로 보통 표시합니다. (시중은행 USD Spread는 1% 내외임)

 

※ 스프레드율 : 각 통화의 매매기준율과 대고객 매매율의 차이를 계산하기 위하여 매매기준을 곱하는 백분율을 말하며, 현찰매매율은 해당 외국통화의 수출입 시 발생하는 운반비, 보험료, 인건비 등이 포함되어 전신환매매율보다 스프레드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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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산출 방법

 

◈ 외국 통화별 매매기준율과 전신환매매 스프레드율에 의해 전신환 매입률/매도율 환율이 산출됩니다.

 - 전신환매도율(송금보낼 때) : 매매기준율 Ⅹ (1+전신환매도율 스프레드율)

 - 전신환매입률(송금받을 때) : 매매기준율 Ⅹ (1-전신환매입률 스프레드율)

 

◈ 외국 통화별 매매기준율과 현찰매매 스프레드율에 의해 현찰매입/현찰매도 환율이 산출됩니다.
 - 현찰매도율(현찰 사실 때 환율) : 매매기준율 Ⅹ (1+현찰매도율 스프레드율)

 - 현찰매입률(현찰 파실 때 환율) : 매매기준율 Ⅹ (1-현찰매입률 스프레드율)

 

환율은 국가 경제의 중요한 지표이며, 일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제와 금융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환율 변동에 대해 항상 주시하고, 거래 시에 적용되는 환율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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